•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세계은행 부총재,"경제회복 완만 전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11.17 12:46:28

[프라임경제] 저스틴 린 세계은행(WB) 부총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 회복 추세는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

린 부총재는 17일 오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초청 세미나에서 '경제발전과 구조변화'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린 부총재는 "세계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특히 아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은 재정정책의 영향을 받아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린 부총재는 "많은 국가에서 경제활동이나 산업생산 수준은 위기 이전에 못미치고 있다"며 "세계경제 회복은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 많은 학자나 정부 관료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