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큰 변동성을 보이다 결국 상승반전하며 마감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76.48포인트(0.79%) 오른 9789.21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도 6.69포인트(0.65%) 상승했고(1042.88)로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시장도 2049.20으로 4.09포인트(0.20%) 오르면서 마감했다.
자동차 업체 포드의 실적이 예상을 넘어 크게 개선된 데다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경기도 나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지수는 개장 초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지수는 55.7로, 전달 52.6보다 오름세를 보였다.
금융주가 불안하기는 했으나 이같은 경기 호전 기대감을 나타내는 기업 실적과 제조업 지수 등이 반등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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