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야가 이명박 대통령의 2010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을 둘러싸고 또 다시 충돌을 빚었다.
2일,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대독(代讀)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방문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은 정 총리가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서자 의사진행 발언을 요구하는 등 진통이 빚어졌다.
한편 정 총리는 일부 의원들이 팔을 잡아당기는 등 방해를 했음에도 대독을 강행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