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분기 미국 경제가 급락 추세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이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99.89포인트(2.1%)나 급등했다. 다수 지수는 9962.58로 마감, 1만 포인트에 다시금 다가섰다. S&P 500 지수도 2.3%가량 상승했고(1066.11), 나스닥 지수도 1.8% 올랐다(2097.59).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5%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개장 전 전해지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형성됐다. 이로써 시장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호전된 데 이어,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감소하고 전체 실업자 수도 줄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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