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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누적흑자 사상 최대치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10.28 08:40:03

[프라임경제] 9월 경상수지가 8개월째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연간 누적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42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흑자 규모가 전월보다 22억9000만달러 늘었고, 연간 누적 흑자 규모는 이로써 322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경상수지는 지난 2월 이후 8개월째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경상 흑자 규모 확대는 수출 효자품목인 승용차와 반도체의 수출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수지는 적자 규모가 전월의 17억9000만달러에서 16억3000만달러로 줄었다.

한편, 지난달 자본수지는 72억4000만달러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1~9월중 자본수지 순유입 규모는 234억4천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다.

증권투자수지 순유입 규모가 외국인의 국내 주식과 채권 투자 증가 등으로 전월의 40억6000만달러에서 79억2000만달러로 대폭 확대됐다. 근래 외국인 주식투자 순유입 규모는 47억달러로 전월보다 9억2000만달러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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