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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세제 지원 축소 검토에 美증시 약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10.27 08:06:39
[프라임경제] 세제 지원 혜택 문제가 미국 증시를 뒤흔들었다.

미 의회가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단계적으로 없앨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크게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04.22포인트(1.05%) 떨어졌고(9867.96), S&P500 지수도 12.66포인트(1.17%) 내린 1066.9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도 2141.85로 마감했으며 이는 전주 대비 12.62포인트(0.59%) 하락한 것이다.

이날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넘어서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주택구입과 관련한 세제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들이 약세를 보였고, 뱅크오브오메리카의 증자 가능성에 대한 애널리스트 분석이 나오면서 금융주들도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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