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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 1710선 수비마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9.23 16:03:47

[프라임경제] 23일 코스피 시장은 전일대비 소폭 내림으로 끝났다.

코스피 시장은 전일 상승세 뒷심을 몰아 장초반 1723.17까지 오르며 연중 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되고 투신 중심으로 기관이 매도 우위를 지속하는 등으로 한때 1710선을 밑돌기도 했다. 결국 1710선을 지키는 것으로 마감했다.

기관이 2957억원대를 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40억원, 1167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총 64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1.72%), 유통(-1.15%), 통신업(-0.21%), 보험(-2.9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이 4.37% 급등했고 전기가스(1.06%), 운수장비(0.36%), 은행(0.13%) 등이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61% 하락했고 포스코도 -0.78%로 약세였다. 매각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하이닉스 역시 -5.44%로 약세였다. 현대차(2.23%), 한국전력(0.86%), 현대모비스(2.32%), KB금융(1.49%), 신한지주(0.31%)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규모는 7조5443억원대로, 상승종목은 259개(상한가 4개), 하락종목 555개(하한가 4개), 보합 73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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