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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성장 이끈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9.08.06 14:10:02

[프라임경제]커피전문점은 불황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 창업아이템으로 확인 됐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커피ㆍ제과ㆍ아이스크림점 등은 소비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1~3월 전년 동기 대비 13%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 업황 호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7~2008년에도 2년 연속 매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에 올랐다. 이 시기에도 매출액이 연 10% 이상 늘어났다.

이러한 가운데 톱 상승종목인 ‘커피ㆍ제과ㆍ아이스크림’ 3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커피&와플 전문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다. 카페베네는 명품 싱글오리진 커피와 벨기에 전통 와플, 이탈리아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전면에 내세워 멀티 디저트 카페를 표방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10여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커피전문점 시장분석과 함께 서서히 변화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먼저 읽었다. 이에 브런치와 디저트 문화를 접목한 복합 문화 휴식공간인 ‘하이컨셉트’ 커피전문점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블렌딩 커피 외에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싱글오리진 커피와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 유행 아이콘으로 떠 오른 정통 벨기에식 와플을 접목, 20~30대 젊은 여성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싱글오리진커피(Single Origin Coffee)는 커피 생산에 적합한 기후나 토양을 지닌 지역에서 나오는 명품커피로 여러 생산지의 커피를 섞어 블렌딩 한 커피와 달리 한 곳에서 생산된 커피만으로도 풍부하고 완벽한 커피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정통 벨기에 와플을 고집하는 카페베네 와플의 경쟁력은 바로 냉장와플이다. 기존의 냉동와플은 공급하기는 편하지만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 흠. 때문에 카페베네는 당일 반죽한 생지를 매일 새벽 가맹점에 제공, 고객이 주문하면 매장에서 즉석으로 구워준다.

유지방 함량이 낮은 이태리 정통 젤라또 아이스크림 또한 카페베네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효자 품목이다. 특히 여름철 아이스크림점으로 이동하려는 고객 이탈을 막고 있다.

한예슬 커피로 유명한 카페베네는 과감한 투자와 마케팅으로 커피전문점의 성장을 주도해 오고 있다. 프리미엄커피전문점 후발주자로 나섰지만 올 들어서만 40여가 넘는 가맹점을 확보, 전국에 7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한편 올해 150호점을 개설을 목표로 삼은 본사 김선권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토대를 닦은 후 해외시장에 진출, 미국 뉴욕 한복판에 카페베네 매장을 열고 스타벅스와 한판 승부를 겨룰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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