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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석유화학, 전방위 공세 예상"

LG경제연, 에탄부족 문제로 중동과 전면전 불가피

이철현 기자 | lch@newsprime.co.kr | 2009.08.04 17:01:21
[프라임경제]LG경제연구원은 4일 중동 국영 석유 기업들의 석유화학 산업 투자확대로 전방위적인 공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ANDOC 등 중동 국영 석유기업들이 초대형 정유 연계 석유화학 단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석유기업들의 이 같은 움직은 먼저 에탄 가스의 부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현재 이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는 오는 2013~2014년경부터 에탄 밸런스가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에탄 부족 문제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원은 중동 석유기업들의 이런 전략이 본격화될 경우 석유화학 전 분야에서 중동 기업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 측은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감지하고 장기 전략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며 “대응전략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중동과의 전면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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