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09'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한영 SICAF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기정·김동화·허영만 등 인기 만화가와 아비 페이조·라스코 시릭 등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홍보대사 박신혜 등관련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애니메이션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SICAF 어워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만화부문에 <타짜>, <식객>의 허영만 화백이, 애니메이션 부문에 애니메이션 교육자 황선길 홍익대학교 교수가 선정되었다.
‘타임캡슐, 100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만화·애니메이션 전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국제디지털만화공모전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SPP) 등 국내외 인기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다양하다.
한국만화 명장면전과 박기정특별전 등 국내전시와 마블코믹스전과 같은 해외 전시, 그리고 만화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디지털만화전시가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펼쳐진다.
‘이끼’의 윤태호 등 30여명의 인기 만화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만화포차전’, 유명 만화가들의 애장품을 타임캡슐에 기증하는 ‘출동 만화방 어택’ 등 창작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같은 기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는 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SICAF2009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개최 된다. 오후 5시 개막을 시작으로 개막작 ‘월레스와 그로밋-빵과 죽음의 문제’를 비롯해 블리치 3기 ‘너의 이름을 부른다’와 이와이 슈운지가 각본을 쓴 ‘바통’이 국내 첫 상영된다. 아비 페이조(포르투갈), 라스코 시릭(세르비아), 카토 쿠니오(일본) 등 해외 거장 애니메이션 감독들도 내한한다.
주말인 7월 17일~19일과 24일~26일에는 과천 서울동물원에서 애니메이션 무료 야외상영회가 열려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기다린다.
‘패밀리데이’인 22일과 23일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모든 전시 관람이 무료이며 24일~26일은 입장료가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