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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전기자동차용배터리 생산라인.> | ||
한화석화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이를 본격적으로 양산하겠다는 목표다. 이어 오는 2015년까지 총 8000억원을 투자해 생산 규모를 1기가와트(GW)로 증설, 세계태양전지 시장의 5%를 차지함으로써 글로벌 태양전지 제조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세부적인 계획으로 시장 내 입지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외 연구기관 및 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셀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태양전지의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에도 참여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한화석화는 단순히 태양전지 제조업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태양전지의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제조하고 필요한 잉곳 웨이퍼(태양광 발전의 핵심적인 부품) 업체와 협력해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에 이르는 일관 생산체제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태양전지사업을 전 계열사의 사업에도 접목시킬 계획이다. 한화석화가 생산하고 있는 태양전지 모듈 보호 및 접착용 핵심소재인 에틸렌비닐(EVA)을 이용해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정부 투자 40조원
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에 KCC도 태양전지 사업에 오는 2020년까지 총 3조9000억원을 투입, 역시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남 대죽산업단지에 2010년 가동을 목표로 연 6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여기에 OCI도 지난 2006년 8월 전북 군산에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했다. 그 결과 1년 뒤인 지난 2007년 12월 태양전지용 고순도 폴리실리콘 시험생산에 성공한 것을 발판삼아 현재 가동 중인 연 5000톤 규모의 군산 제1공장 생산능력을 1500톤 추가 증설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1만톤 규모로 건설 중인 제2공장에 내년 6월까지 총 26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각 업계의 이런 움직임과 함께 정부는 이를 위한 기술 개발과 에너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정부 투자액 39조2000억원을 포함, 총 111조5000억원(보급 100조원, 기술 11조5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이를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신희동 신재생에너지과장은 “기후 변화와 화석연료 고갈을 생각하면 신재생 에너지의 이용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아직은 경제성과 보급률 등 다소 떨어지는 면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미래를 위해 이 같은 투자는 더욱 늘려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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