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들은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어려운 이유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공기업을 제외한 229개사를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조사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어려운 이유(*복수응답)로 ‘높아지는 인건비’ 때문이란 응답이 7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복리후생 등 추가 비용발생’이 57.6%로 뒤를 이었으며, 단순 업무(23.1%), 비정규직법의 제한(7.4%), 당사 인재의 역량 미달(5.7%), 기타(3.9%)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 정규직 전환의 장점으로 ‘직원들의 애사심 고취’가 응답률 6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직원들의 업무향상(44.5%), 노사간의 신뢰 구축(37.1%), 즐거운 회사 분위기 형성(15.7%), 향후 매출 증대(5.2%), 없다(3.5%), 기타(1.7%) 순이었다.
한편, 현재 ‘비정규직 직원이 있다’고 답한 130개사를 대상으로 근로계약만료 후 근로자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일부는 정규직 전환된다’가 30.0%로 상대적 높게 나타났다. 이어 반복 계약갱신(26.9%), 전원해고(16.2%), 일부해고(12.3%), 전원 정규직 전환(10.8%), 무기계약직 전환(3.8%)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에 ‘업무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는 ‘차이 없다(동일하다)’는 비율이 52.3%로 ‘차이 있다’는 비율이 47.7%로 나타났다.
한편 향후 ‘비정규직 채용을 하겠다’는 기업은 61.1%로 조사됐는데, 그 이유는‘비용부담이 크지 않다’는 응답이 50.7%로 가장 높았으며, 직무가 단순해서(42.1%), 관리(해고)하기 부담 없다(34.3%), 비용대비 노동성이 좋다(19.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9일 양일간 229개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을 통해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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