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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정치권 하루빨리 비정규직법 개정해야”

 

이광표 기자 | pyo@newsprime.co.kr | 2009.07.01 15:22:25

[프라임경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비정규직법 개정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했다.

전경련은 논평을 통해 “비정규직법의 고용기간 제한 규정이 이날부터 적용됨에 따라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던 근로자들의 간절한 호소는 결국 물거품이 됐다”면서 “근로자들을 위해 법 개정을 반대하는 일부 정치권과 노동계 때문에 오히려 근로자들이 길거리에 내몰리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또 “당사자가 계속 근로를 원하는데도 해고될 수밖에 없는 사용 기간 제한의 모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비정규직 고용기간 제한을 폐지하거나, 최소한 당사자 간 합의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경제계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정규직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법 때문에, 또 자신들을 위한다는 사람들 때문에 해고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한 명이라도 줄이기 위해 정치권이 하루라도 빨리 비정규직법을 개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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