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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업급여 지급액, 사상 최대

상반기 실업급여 85만 5000명에게 2조 1236억 지급

정운석 기자 | jws@newsprime.co.kr | 2009.07.01 15:09:12

[프라임경제]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지급액이 2조 1236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에 85만 5000명에게 총 2조1236억 원의 실업급여를 지급하여 반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상반기의 59만 9000명, 1조 3957억원에 비해 인원과 금액이 각각 42.7%(25만 6000명), 52.2%(6541억) 증가했다. 2008년 하반기의 62만 6000명, 1조 4695억 원에 비해 22만 9000명(36.6%), 6541억 원(44.5%)이 증가한 것이다.

또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도 60만 3000명으로서 2008년 상반기의 42만 1000명, 2008년 하반기의 41만 8000명에 비해 각각 18만 2000명(43.2%), 18만 5000명(44.3%) 증가했다.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도 2008년 상반기 42만 1000명, 하반기 41만 8000명, 2009년 상반기 60만 3000명이였다.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훈련 등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하는 경우에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은 올해 상반기에 사상 최대치인 203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상반기 지급액 148억 원, 2008년도 하반기 지급액 158억 원에 비해 각각 1890억 원(13배), 1880억 원(12배)이 증가했다.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상반기 신규 구인인원은 53만 3000명으로 2008년 상반기의 57만 2000명, 2008년 하반기의 54만명에 비해 각각 3만 9000명(-6.8%), 7000명(-1.4%) 감소했다.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상반기 신규 구직인원은 142만 5000명으로 2008년 상반기의 103만 1000명, 2008년 하반기의 106만 2000명에 비해 각각 39만 4000명(38%), 36만 3000명(34%) 증가했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하반기에는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전망도 많지만, 경기에 후행하는 노동시장의 특성상 실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업자들이 빨리 새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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