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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협노조 20일 국회 앞에서 총력결의 대회 개최

연합회 방식 신경분리 쟁취, 지역농협 강제 구조조정 저지 촉구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09.06.19 14:28:55

[프라임경제]전국농협노조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연합회 방식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쟁취와 지역농협 구조조정 분쇄를 위한 전국농협노동자 총력결의대회 개최한다.

농협노조는 “급조된 농협개혁위원회는 누더기 농협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고‘ 이제는 농협개혁의 핵심인 농협중앙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기 위한 작업이 속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을 지주회사 방식으로 분리한다면 더 이상 농협은 없으며, 농협을 농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아니라 농협이 농민을 버리고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자산을 거대자본에게 고스란히 바치는 꼴이 되고 말 것이다”고 지적했다.

전국농협노조는 또 “농협중앙회는 ‘지역농협합병지원계획’ 등을 통해 강제 합병 시나리오를 작동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지역농협의 구조조정은 필연적으로 지역농협노동자들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고 주장했다.

농협노조는 “농협중앙회의 개혁안에는 △무이자 자금지원 중단 △조합선택권 시·군단위로 확대 △지역농협 등급제 실시 △도 단위 인사이동 실시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임금삭감 △연봉제 도입을 염두에 둔 성과급제 확대 △임금피크제 도입 △명예퇴직 등의 상시퇴출제 도입 등으로 지역농협과 지역농협 노동자에 대한 강제적 구조조정이 목표 일 뿐이다”고 말했다.

전국농협노조는 “금번 총력결의대회를 통해 ‘금융지주회사 반대, 올바른 협동조합 건설을 위한 연합회 방식의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며, 지역농협 강제 구조조정 저지와 농협노동자 생존권 사수를 위해 농협노동자들의 투쟁 의지를 모아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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