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19개 여성·시민·사회단체의 반발에 '미인대회' 유치를 추진한 적이 없다고 공식 해명했다.
15일 광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World Miss University)대회 유치를 추진한 사실이 없으며 예산지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미스월드유니버시티 조직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대회 세계조직위원회가 민원차원에서 광주시에 지원을 제안해 와 타 시·도 사례와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민주·인권'의 도시 이미지와 부합되지 않는다는 사유로 조직위원회 관계자에게 예산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15일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광주지역 19개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은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성의 상품화를 조장하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 광주 유치와 예산지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광주시가 검토할 가치도 없는 미인대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한다"면서 "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는 것과 예산지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는 미인대회를 통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효과를 노릴 것이 아니라 광주를 찾게 될 각국의 대학생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고민 해야할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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