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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경유지 광주송정역, 역세권 개발계획 세워야"

이정남 시의원 시정질문···박광태 시장, "2020도시정비기본계획에 송정역세권 개발구상 포함"

정운석 기자 | jws@newsprime.co.kr | 2009.06.15 11:41:55

[프라임경제]호남고속철도 KTX 경유지인 광주송정역 주변 역세권 개발계획을 세우고 광주역의 기능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15일 이정남 시의원은 제179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호남고속철도 KTX경유지가 광주역이 아닌 광주송정역인데도 국토해양부는 광주역 주변 역세권개발이라는 얼토당토 않는 방안을 내놓았는데도 광주시가 팔장만 끼고 있다"면 "광주역의 기능을 전환하는 문제와 광주송정역 주변을 역세권을 개발하는 문제를 검토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토해양부가 5월 7일, 한국고속철도(KTX) 역세권이 기업·혁신도시 등 지역 거점도시와 연계돼 권역별 특성화 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광주역·대전·동대구·부산 등은 기존 도심과 연계돼 도시형 역세권으로 정비하고, 광명·오송·김천역 등은 신시가지형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KTX 개통을 계기로 진정한 광주 부도심으로 발전을 바라는 송정권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더 이상 눈치만 보지말고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된다"고 촉구했다.

박광태 시장은 답변을 통해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광주 송정역은 광주시 교통의 제일 요충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면서 "지난해 11월 발주한 '2020 도시정비기본계획 용역'에 광주 송정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 구상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어 "역세권 개발에 대해 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데 따르는 사업의 중복투자를 막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철도 관계기관으로 T/F팀을 구성하여 2010년 상반기까지 'KTX 경제권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정부방침에 맞추어 자체 T/F팀을 구성했다"며 "우리시(광주시)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정부계획 및 우리시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남 시의원은 이밖에도 ▲광주생산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어등산관광단지 골퍼가 아인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개발 ▲용아문학관 건립 ▲산업단지 주차장 확보 대책 ▲세계장애인탁구대회 인프라 구축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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