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용경 의원(창조한국당 정책위의장ㆍ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6월 8일(월)~10일(수)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저작권총회(이하 WCS)의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의 새로운 창작 선도자’(New Frontiers for Creators in the Marketplace)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WCS에는 크리스틴 알바니 프랑스 문화부 장관, 존 코니어 미국 하원 법사위원장, 오린 해치 미국 상원의원 등 주요국 의회 및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타임워너, BMI 등 저작물을 생산하는 기업,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저작물의 유통사, 관련 기기제조업체 등 세계 57개국에서 전문가와 학자들도 대거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WCS는 ‘이용경 의원은 한국을 세계 최고의 초고속인터넷국가ㆍ이동통신국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설계자 중의 한 사람’이라면서 ‘만약 세계가 한국의 뒤를 따른다면 과연 미래가 어떨 것인지 들어보자’고 이 의원을 소개했다.
이 의원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더 이상 저작권보호의 후진국이 아니라 저작권보호의 체계가 정연하게 갖추어진 나라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의원은 소위 미드(미국드라마)가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서 유통되는 사례를 소개하며 “비록 합법적 유통형태는 아니지만 여전히 웹2.0의 전형적 특징을 갖고 있다는 점과 인터넷 유통이 구전효과를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우리나라가 게임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게임에서의 저작권침해로 중국 등 일부국가에서의 기업 활동이 어렵다”면서 새로운 유형의 저작권침해에 대한 국제공조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의원은 기조연설 말미에서 “처벌과 단속을 통해 저작권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한계가 크다”면서 “저작권관련 기업들은 당장의 눈앞의 이익보다는 고객의 근본적인 니즈가 무엇인가 이해해야 한다. 저작권침해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콘텐츠의 발 빠른 공급, 현실성 있는 가격정책과 높은 서비스 품질로 무장해야 한다. 특히, 혼자서만 이익을 독식하려는 태도보다는 다양한창조적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여 협력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저작권산업의 파이를 키울 수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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