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상해시 청포구와 경제·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장진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8명이 중국 상해시 청포구를 공식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장진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8명이 중국 상해시 청포구를 공식 방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이번 방문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청포구와 정례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다지고 국제통상과 문화관광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 심죽림 청포구 부구장 등 현지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기간에는 장강삼각주 일체화 기획전시관을 비롯해 농촌진흥 시범마을인 동사촌, 문명예술마을 설간촌, 생태 레저공간 동방녹주와 엑스포문화공원 등을 둘러본다. 이를 통해 중국의 도시재생과 농촌 활성화, 생태관광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보령시 관광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7일에는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를 참관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보령지역 우수 기업과 특산품의 해외 판로 개척 및 국제통상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일정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청포구와 보령시는 지난 27년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온 동반자"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와 상해시 청포구는 1999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2024~2028년 제6차 자매교류 연장 협약을 맺었다. 양 도시는 매년 대표단을 상호 파견하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