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국가기술표준원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공공부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5일 국가기술표준원과 '국가기술표준원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기술표준원의 주차장과 옥상, 산책로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공공자산 활용도를 높이고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이 추진되면 연간 예상 발전량은 1614메가와트시(MWh)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업 대상지 발굴 및 경제성·기술성 검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운영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기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발전사업 개발과 설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상 부지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단계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과 기술기준을 적용해 설비 안전성과 운영 효율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 기관의 유휴공간을 재생에너지 생산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 사례"라며 "공공부지를 활용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