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CJ프레시웨이, 3Q 매출 9614억…온라인·급식이 성장 견인

매출 전년比 6.7% 증가·영업익 238억원…식봄 분기 거래액 첫 1000억원 돌파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6.11.05 14:11:27
[프라임경제] CJ프레시웨이(051500)가 온라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외형을 키웠다. 온라인 식자재 플랫폼 '식봄'은 분기 거래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전경. ⓒ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올해 3분기 매출이 96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취급고(GMV)는 1조4371억원으로 16.9% 늘었다.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플랫폼 성장과 고객·셀러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가 반영됐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46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6% 증가하며 약 3.3배로 성장했다.

식봄을 중심으로 상품 구색과 물류 서비스를 확대한 영향이다. 통합배송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점당 구매액은 14.3% 증가했다. 식봄의 3분기 거래액은 1135억원으로 집계됐다.

식품원료와 외식 식자재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식품원료 부문 매출은 유제품 등 주요 상품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외식 식자재 부문의 프랜차이즈 경로 매출은 신규·기존 고객사 유통량 확대에 힘입어 9.4% 늘었다.

급식사업 매출은 5093억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 매출은 구내식당과 병원 경로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별도 조리시설 없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 모델 '프레시밀온' 매출도 52.5% 늘었다. 급식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는 키즈·학교 경로가 성장세를 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4분기에도 식봄의 상품·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셀러를 확보해 거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급식사업에서는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 인수 6개월 만에 3분기 온라인 취급고가 1000억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식자재 유통시장의 성장세를 확인했다"며 "CRM 기반의 마케팅 활동을 고도화하고, 상품경쟁력 및 물류서비스 강화를 통한 온라인 사업성장 가속화로 수익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사적인 수익성 제고 활동의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사업 외에도 키친리스를 비롯한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