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주시, 동국대~상구 도시계획도로 개통···현곡면 교통 불편 해소

131억5000만원 투입해 1.35㎞ 구간 완공...큰갓산 우회 없이 도심 접근 가능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1.05 12:58:34
[프라임경제] 경북 경주시 현곡면 상구리 일대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산을 돌아가야 했던 기존 이동 경로를 대체할 새로운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되면서 현곡면과 경주 도심 간 이동이 한층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참석 내빈들이 지난 4일 경주시 현곡면 상구3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열린 '동국대~상구 도시계획도로 준공식'에서 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 경주시


경주시는 현곡면 화랑마을에서 상구3리 마을회관을 연결하는 '동국대~상구 도시계획도로' 조성을 마치고 지난 4일 현장에서 준공 행사를 진행했다.

총연장 1.35㎞인 이 도로는 왕복 2차로 형태로 건설됐으며, 도로 폭은 11.1m다. 차량 통행 공간뿐 아니라 보행로를 별도로 마련하고 생태터널 1개소도 조성해 이동 편의와 주변 환경을 고려했다.

총투입 예산은 131억5000만원으로, 경북도비 13억원과 경주시비 118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사업 추진은 2019년부터 이뤄졌으며, 현장 공사는 2024년 7월 착수해 이달 결실을 맺었다.

도로가 개통되면서 현곡면 주민들은 큰갓산을 돌아가는 기존 노선에 의존하지 않고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현곡면과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축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이날 준공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재필 경주시의회 부의장, 최병준·배진석 경북도의원, 이경희·최진열·남우모·김경주 경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곡면과 성건동 주민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에 이어 현곡면 일대의 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한 후속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중고에서 상구리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황금대교에서 금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확장 등을 통해 도심 주변의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도로 개통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변 도로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