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완섭 서산시장이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의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서산시
서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 국회의원 7명을 만나 서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총 87억6000만원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성일종·유상범·박수영·황명선·나경원·조은희·김승수 의원이 참여했다. 성일종 의원과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과 AAM 특화 디지털 트윈·온디바이스 AI 연구·실증 기반 구축, 국립농업박물관(한우역사박물관)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유상범·박수영·황명선 의원에게는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서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조은희·김승수 의원에게는 서산 보원사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사업을, 나경원 의원에게는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별 추진 상황을 보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은 지난해 11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으며, 2027년 6월 기본설계 착수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AAM 특화 디지털 트윈·온디바이스 AI 연구·실증 기반 구축사업은 기존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가상환경을 활용한 자율비행 연구·실증 시험환경을 마련해 서산을 첨단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국립농업박물관 서산분관은 운산면 건립을 목표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보원사 장경각 및 관리동 건립사업은 소장 문화유산의 보관·관리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기준 공정률은 약 40%다.
잠홍저수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은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산의 미래를 열어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발품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해뜨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27년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반영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