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이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엄격한 공직윤리와 애민(愛民) 정신을 지켜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되새기며 청렴 공기업으로서의 위상 굳히기에 나섰다.

한국남동발전이 명사초청 청렴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3일 진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이순신 장군의 청렴과 애민정신'을 주제로 2026년도 명사 초청 청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과 친환경 전환 등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여건 속에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반부패·청렴 의식을 다잡고, 국가핵심 기간망을 책임지는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지녀야 할 공직 윤리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단에 선 이정희 전 부위원장은 난세 속에서도 사리사욕을 철저히 배제하고 법도와 원칙을 세워 백성의 안위를 먼저 살폈던 충무공의 생애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이 전 부위원장은 "이순신 장군은 전장에서 무패 신화를 쓴 위대한 명장이기에 앞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원칙을 목숨처럼 지켰던 참된 공직자의 표상"이라며 "한국남동발전의 모든 임직원이 충무공의 멸사봉공(滅私奉公) 정신을 깊이 새겨 맡은 바 위치에서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충실히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직원들은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풀어낸 공직 윤리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현빈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모든 출발점은 구성원들의 흔들리지 않는 공직 윤리"라며 "임직원 개개인이 청렴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내재화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생활화해 국민에게 변함없이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공기업 윤리경영의 모범 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발전소 현장과 본사를 잇는 유기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청렴문화 정착에 힘써온 남동발전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실질적이고 고도화된 반부패 시책을 이어가며 청렴 가치를 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넓혀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