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엘앤씨바이오, 대한수부외과학회 참가…ECM 기반 재건 기술력 선보여

국산 신경이식재 '메가너브 프라임' 중심 제품 소개…대학병원 도입 확대 추진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11.04 10:33:14

ⓒ 엘앤씨바이오


[프라임경제] 인체조직 기반 세포외기질(ECM) 플랫폼 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2026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에 참가해 신경 및 연부조직 재건 분야의 주요 제품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손, 미래를 열다(The Hand is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약 300명의 의료진과 42개 의료 관련 기업이 참가해 수부외과 분야의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경험, 재건 치료 기술 등을 공유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메가너브 프라임(MegaNerve Prime)을 중심으로 △메가덤(MegaDerm) △메가덤 XE(MegaDerm XE) △메가카티(MegaCarti) △메가DBM(MegaDBM) △메가누오보S(MegaNuovo S) △메가스탯 플러스(MegaStat Plus) △리투오(Re2O) △리투오 파인(Re2O Fine) △에스텐 인젝트(Aesten Inject) 등 다양한 재건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메가너브 프라임'은 손상된 말초신경의 재건을 지원하는 인체조직 기반 신경이식재로, 수부외과 및 정형외과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메가너브 프라임'은 별도의 수화 과정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Ready-to-Use 형태로 개발돼 수술 준비 과정에서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상온 보관도 가능해 의료기관의 제품 관리와 수술 현장 활용 측면에서도 장점을 갖췄다.

'메가너브 프라임'은 그동안 해외 수입제품에 의존해 온 신경이식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엘앤씨바이오는 해당 제품을 기존 수입제품 대비 약 60% 수준의 건강보험 급여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 및 환자 치료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메가너브 프라임'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 약 40곳에 도입돼 말초신경 재건 분야에서 임상 적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도 제품 도입을 검토 중인 의료진들과 병원 내 제품 등록 및 임상 적용 확대를 위한 후속 논의가 이뤄졌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러한 현장 교류를 바탕으로 대학병원 및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수술 현장에서 축적되는 임상 경험을 향후 제품 개발과 학술 활동에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수부외과는 말초신경과 힘줄, 연부조직 등 복합적인 조직 재건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회사는 인체조직 EC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재건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메가너브 프라임'은 해외 수입제품에 의존해 온 신경이식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제품으로, 국내 재건의료 기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인체조직 기반 재건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엘앤씨바이오는 피부, 신경, 연골, 골조직 등 다양한 인체조직을 기반으로 재건 솔루션을 개발해 온 ECM 플랫폼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재건의료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