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 선수단이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군부 2위에 오른 데 이어 모범선수단에도 선정돼 경기 성적과 스포츠맨십을 함께 인정받았다.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태안군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태안군
태안군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3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8개 등 총 8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종합점수 6만838.5점으로 종합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군 단위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번 결과는 대회 출전 전 선수단이 목표로 내건 종합 7위를 달성한 것으로, 2022년 당진 대회부터 2023년 보령, 2024년 금산, 2025년 서산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 같은 순위를 지켰다.
태안군 선수단은 선수 244명과 임원·보호자 등 모두 394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종목별 경기에서 고른 기량을 발휘하며 메달을 보탰다.
경기 외적인 성과도 거뒀다. 선수단은 대회 기간 질서의식과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화합과 배려의 모습을 보였으며, 안전사고 없이 일정을 마무리해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모범선수단으로 선정됐다.
군은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체육 지원과 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불굴의 투혼과 열정으로 태안의 명예를 높인 선수와 지도자, 가족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5년 연속 종합 7위 달성과 모범선수단 선정은 군민 모두에게 자긍심을 안겨준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단식과 유공자 표창 수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