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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벡셀, 미국·유럽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 프로젝트 진행 '주목'

방산용 특수전지 기술 기반 군용 드론·저궤도 위성으로 적용처 확대 '긍정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1.03 08:11:27
방산용 특수전지 기술 기반 군용 드론·저궤도 위성으로 적용처 확대 '긍정적'

ⓒ 에스엠벡셀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3일 에스엠벡셀(010580)에 대해 천무 리튬 앰플전지 납품으로 검증된 방산용 특수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군용 드론과 저궤도 인공위성까지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유럽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기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에스엠벡셀은 1961년 설립, 199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자동차 부품 및 배터리 제조업체다. 엔진 및 구동계 부품을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배터리 사업부를 통해 군수 및 산업용 특수전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자동차 사업부 57%, 배터리 사업부 43%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8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지후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2월 다연장로켓 천무(K239)에 적용되는 리튬 앰플전지 1차 사업 납품을 완료한 이후 군용 드론 분야까지 적용처를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 8월에는 드론 토탈 솔루션 기업 볼로랜드와 MOU를 체결해 방제용 스마트 드론 배터리팩 약 200대를 2Q27까지 공급할 계획으로, 드론용 배터리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차세대 양극 소재 LMR을 적용한 원통형 이차전지 개발 프로젝트를, 유럽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는 신규 양·음극 소재 스크리닝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자체 준양산 원통형 전지 라인을 활용해 전극 설계부터 셀 제작까지 수행하고 있어 고객 맞춤형 배터리 개발 사업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지 연구원은 "저궤도 인공위성용 리튬이온 셀·배터리팩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짚었다. 

관련해 "과기부·산업부·방사청이 출연하고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2900Wh급 저궤도 인공위성용 리튬이온 셀 및 팩 개발 과제에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우주환경에서 요구되는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개발한 셀은 우주 환경 시험 통과를 위한 검증 단계에 있다"며 "배터리팩은 장기수명 검증과 2900Wh 이상 용량 구현을 계획하고 있어 과제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우주항공 분야 레퍼런스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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