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리바트(079430)가 올해 3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설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빌트인 가구 공급 물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2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335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8억5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37억3700만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50억56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30억2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실적이 뒷걸음쳤다. 매출은 2분기 3731억원에서 10.6% 줄었다. 영업이익 역시 2분기 55억5900만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626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7억6000만원으로 68.6%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96.9% 감소한 3억1300만원에 그쳤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빌트인 가구 공급 물량이 감소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실적 개선을 위해 원가 개선 및 비용 절감 노력을 추진 중에 있으며, B2B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