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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일본 도야마 관광객 153명 청주공항 입국…충청권 관광 수요 확대

9월 첫 운항 이어 두 번째 방문…구마모토·마쓰야마 정기노선 취항으로 일본 노선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1.02 13:58:13
[프라임경제] 일본 도야마 지역 관광객들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공항을 거치지 않고 일본 지방도시와 충청권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 노선이 지역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통로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 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야마에서 출발한 항공편이 일본인 관광객 153명을 태우고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항공편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30분 도야마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50분 청주공항에 착륙했다. 입국한 관광객들은 3박 4일간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3일 오후 2시15분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도야마로 돌아갈 예정이다.

도야마발 청주행 일본인 관광객 유입은 지난 9월 첫 운항 이후 이어지고 있다. 당시에도 해당 항공편 탑승객 전원이 일본인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에어로케이는 일본 지방도시에서 청주공항으로 직접 연결되는 항공 수요를 확대하고, 이를 충청권 관광 활성화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주공항을 통한 일본인 관광객 유입은 수도권 중심의 방한 관광 동선을 충청권으로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숙박과 관광 소비로 이어지도록 연계 상품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도야마 일본인 관광객이 다시 청주공항을 찾으면서 일본 지방도시와 청주를 잇는 노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일본 지방 관광객이 충청권을 찾을 수 있도록 노선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오는 12월23일 청주~구마모토 노선, 내년 1월2일 청주~마쓰야마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하며 일본 노선을 확대한다. 구마모토 노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마쓰야마 노선은 매주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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