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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객주문학관서 학생 창의력·예술적 감성 꽃피운 경연 성료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 지역 학생 270명 참여...문학·미술로 꿈과 재능 펼쳤다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1.02 13:47:34
[프라임경제] 청송지역 학생들이 글과 그림으로 일상 속 생각과 상상력을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객주문학관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 27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 청송군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객주문학관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 27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6년 객주문학관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문학과 미술을 매개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고 창작활동에 대한 흥미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지회장 김정학)가 주관했다.

경연은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두 분야로 나눠 참가자의 학령에 따라 서로 다른 주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글짓기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놀이’, 중·고등학생들에게 ‘친구’를 제시했고, 그림 분야는 초등부 ‘우리 동네 숨은 보물’, 중·고등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제로 삼았다.

학생들은 같은 주제 아래에서도 서로 다른 경험과 관점을 작품에 녹여내며 자신만의 표현력을 선보였다. 완성된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단순한 작품 경연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심사와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 레크리에이션과 커버댄스 공연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각 분야를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구분해 시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노력상 2명씩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총 44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최고상인 대상은 글짓기 분야에서 이현서(청송초 5학년)·박준제(진성중 2학년) 학생이, 그림그리기 분야에서는 신나율(청송초 5학년)·남지현(진보고 2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창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학생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찾는 문화예술 행사로 발전시키는 한편, 향후에는 전국의 학생들에게도 문을 열어 다양한 재능을 교류하고 발휘하는 규모 있는 경연대회로 육성하겠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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