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의 다양한 소리와 풍경을 주제로 한 사운드 아티스트 김서량의 개인전 'Resonances in Between(그 사이의 울림들)'이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장도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운드 아티스트 김서량의 개인전 'Resonances in Between(그 사이의 울림들)'이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장도 전시실에서 열린다. ⓒ GS칼텍스 예울마루
이번 전시에서는 여수의 섬, 사람, 공장, 자연이 만들어내는 관계를 소리와 영상으로 표현했다.
영상 작품에는 GS칼텍스 원유부두와 제1공장, 제2공장, 제품부두 등에서 이뤄지는 생산 및 출하 과정, 그리고 공장 현장의 새벽과 오후, 야간의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정과 설비, 파이프라인, 증류탑의 다양한 소리도 함께 수록됐다.
김서량 작가는 "산업과 도시가 만들어 온 여수의 풍경을 문화적으로 바라보는 작업이 의미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작품이 여수 산업과 섬을 기억하는 자랑스러운 장면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 예울마루 관계자는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가 지역 산업 현장, 섬, 애양원 등에서 채집한 소리와 영상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연의 관계를 조명하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도의 가을 풍경 속에서 산업과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적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0년부터 원주민의 집터를 활용한 4동의 창작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전은 2026년 예술의 섬 장도 창작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전시로, 안민환, 박금만, 정혜령, 김서량, 윤동천 작가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