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장 투자 '결실'로 마진율 급등…"고수익성 제품 비중 확대 긍정적"
[프라임경제] LS증권은 30일 환인제약(016580)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대폭 상회한 가운데, 뚜렷한 영업이익 회복세를 유지할 것이기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LS증권에 따르면 환인제약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9% 상승한 716억원, 111.8% 성장한 75억원이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688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55.3% 상회한 수치다.
이와 함께 지배부부 순이익은 98.1% 상승한 65억원을 기록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배경에 대해 "올해 연초 이후 영업조직 개편(내부적인 효율성 강화)으로 주력 사업인 정신과 부문에서 매출액 성장 흐름이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회복한 이유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전년에 신공장 가동을 위한 선제적인 비용 투입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되고, 수익성이 높은 제품 비중 확대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향후 체크포인트로 정신계 의약품의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률(OP Margin) 회복 추이를 꼽았다.
관련해 "동사의 매출 비중 80.3%는 정신계 의약품"이라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알츠하이머 의약품 수요 증가와 우울증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정신과 치료 인식 변화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거 10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 7.2%)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만 제네릭 의약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약가 인하에 영향을 받고, 신공장 가동을 위한 투자로 인한 고정비 증가 요인으로 영업이익률이 감소했다가 올해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다시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내년과 내후년의 영업이익률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