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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과학기술·공공기관 700명 한마음으로 달렸다···DGIST, 협력·화합 다진 'D-RUNNER'

11개 기관 임직원 참여해 4.97㎞ 코스 완주 도전...지역 과학기술 네트워크 강화와 상생 발전 의지 다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29 09:18:21
[프라임경제]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달성군 내 과학기술 관련 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구성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DGIST가 지난 28일 교내 캠퍼스에서 개최한 '2026 달성 과학기술인 마라톤 D-RUNNER'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GIST


DGIST(총장 이건우)는 지난 28일 교내 캠퍼스에서 '2026 달성 과학기술인 마라톤 D-RUNNE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DGIST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해 달성군청, 국립대구과학관, 달성경찰서, 달성소방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등 지역 내 11개 기관에서 약 700명이 참가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관 관계자들이 일상적인 업무 공간을 벗어나 함께 달리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는 DGIST 내부 구성원 중심으로 운영해 온 기존 마라톤을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공동 행사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과학기술 연구기관뿐 아니라 행정·안전·지원 분야 관계자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DGIST 캠퍼스에 조성된 4.97㎞ 구간을 함께 달리며 서로를 격려했다. 순위 경쟁보다는 동료와 다른 기관 참가자들이 함께 호흡하고 응원하는 데 의미를 두면서, 평소 업무로 접점이 적었던 기관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마라톤은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공공 분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개별 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연대하고 협력할 때 달성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건우 총장은 "교내 구성원 중심으로 진행하던 D-RUNNER를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행사로 확대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교류하고 지역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연결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IST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과학기술을 매개로 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달성군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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