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찬바람이 부는 환절기에는 어깨가 뻐근하거나 통증이 심해져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이를 쌀쌀해진 날씨에 따른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노화로 인한 오십견으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어깨 힘줄이 손상되는 '회전근개 파열'일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성훈 연세사랑병원 원장은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로 관절 주변 연부조직의 긴장도가 높아지므로 섣부른 자가 진단으로 통증을 참거나 무리한 운동을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증이 2주 이상 이어지거나 야간통으로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힘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며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맞춤형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보존 치료로도 증상 완화를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조기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