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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라이선스 수익 82.5%↑…3Q 영업익 개선

로수바미브 719억원·베믈리디 591억원…헬스케어 매출도 32.7% 증가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6.10.28 17:03:10
[프라임경제] 유한양행(000100)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리며 외형 성장과 영업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약품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라이선스 수익과 헬스케어 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유한양행 건물 전경 및 로고. ©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6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2억원으로 50.8%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약품사업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약품사업 매출은 3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기술수출 등에서 발생한 라이선스 수익은 79억원으로 82.5% 늘었으며, 헬스케어 사업 매출도 692억원을 기록해 32.7% 성장했다.

주요 의약품 가운데서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로수바미브 매출은 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아토바미브는 216억원으로 31.4% 늘었다. B형 간염 치료제 베믈리디는 591억원으로 18.6% 성장했으며, HIV 치료제 빅타비 매출도 546억원으로 3.9% 증가했다.

주요 품목의 매출 확대와 라이선스 수익 증가가 이어진 가운데 헬스케어 사업도 성장세를 보이면서 유한양행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다만 순이익은 감소해 영업 실적과 당기순이익 간에는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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