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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금융권 보안점검 확대 '직수혜'…'공공 1위' 낙수효과에 통합 플랫폼 확장까지

"기존 NAC 고객의 EDR·백신 추가 도입과 전사 확대 수요가 늘어날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28 08:11:45
"기존 NAC 고객의 EDR·백신 추가 도입과 전사 확대 수요가 늘어날 것"

ⓒ 지니언스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지니언스(263860)에 대해 금융권 보안 점검 확대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 강화로 인한 추가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이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니언스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전산망과 업무용 단말을 보호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조달청 나라장터 기준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점유율은 70% 이상이며, 단말 위협 탐지 및 대응(EDR)은 7년 연속 공공 조달 1위를 기록했다.

지니언스의 올해 2분기 매출 비중은 라이선스 등 제품이 83.0%, 유지관리 및 기술지원 등 용역이 17.0%다. 두 제품 모두 고객 전산실에 설치하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구독형을 공급하고 있다. 

기존 고객에게 제로트러스트 접근제어(ZTNA), 백신, 관리형 탐지대응(MDR)을 추가로 공급해 단말 보안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

홍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융권의 보안 투자 확대가 EDR 추가 도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긴급회의에서 외부에 노출된 전산시스템 전반의 자산 파악과 인증·접근통제 점검을 주문했고, 14일에는 대형 금융회사의 취약점 점검·평가를 연 1회에서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침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9월 11일 시행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고의·중과실을 동반한 3년 내 반복 위반 등 법정 가중 요건에 해당하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요건을 충족한 사전 예방 투자에 대한 과징금 감경 제도도 도입돼 기업의 보안 투자 유인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에 따라 동사의 기존 NAC 고객의 EDR·백신 추가 도입과 일부 부서에 한정됐던 제품의 전사 확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지니언스의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18.0% 늘어난 571억원, 57.1% 성장한 110억원(영업이익률 19.3%)으로 추정했다.

홍 연구원은 "공공 및 대기업의 NAC 신규 및 고도화 수요와 EDR 판매 확대를 반영해 제품 매출은 지난해 대비 19.5% 증가한 47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상반기 클라우드 NAC 고객은 299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중동 매출도 50% 이상 늘어나는 등 구독형 서비스와 해외 사업도 고객 기반 확대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중장기적으로는 10월 출시한 통합 보안 플랫폼(GSP)을 통해 개별 제품 공급에서 통합 관리·운영 서비스로 판매 범위를 넓히며 고객당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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