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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VPP 기반 미래 전력사업 모델 모색

서울발전본부서 산·학·연 세미나 개최…전력시장 변화 대응·신규 사업모델 논의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0.27 17:31:25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이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시장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발전소(VPP)를 활용한 미래 전력사업 모델 발굴에 나섰다.

한국중부발전과 통합발전소 기반 미래 전력사업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7일 서울발전본부에서 '통합발전소(VPP) 기반 미래 전력사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력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 활성화 방안과 신규 수익모델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가천대학교와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SK일렉링크, LS일렉트릭, 인코어드, 에넬엑스, 에이원파워, 댓고 등 전력·에너지 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전력시장 제도 변화를 공유하고, 유연성 자원을 활용한 사업모델과 VPP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VPP는 태양광·풍력 등 분산형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 수요 자원 등을 정보통신기술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발전량 변동에 대응하고 전력 수급을 조절하는 유연성 자원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차세대 전력산업의 주요 사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VPP를 전력계통 안정화와 신규 사업 창출을 위한 기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발전·저장·수요 자원 확보부터 통합 운영, 전력시장 참여, 수익모델 개발까지 사업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제도적 제약요인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력계통의 유연성 확보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VPP 기반 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민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차세대 전력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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