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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합창단 50주년, 멘델스존 '엘리야'로 도약 선언

전남·광주 4개 시립예술단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10.27 16:47:53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합창단 창단 50주년 기념 제206회 정기연주회 Elias 포스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프라임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합창단이 창단 50주년을 맞아 11월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멘델스존 오라토리오 '엘리야'를 제206회 정기연주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의 반세기 역사를 기념하고,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앞으로 50년을 향한 예술적 비전과 도약을 천명하는 자리다.

멘델스존 '엘리야'는 헨델 '메시아', 하이든 '천지창조'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힌다. 바흐와 헨델의 대위법적 합창과 멘델스존의 낭만주의적 서정, 극적 관현악이 어우러져 오페라적 장대한 서사를 완성했다. 가뭄과 바알 예언자들과의 대결, 이세벨의 박해와 엘리야의 승천 등 극적인 내용과 입체적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가 특징이다.

이번 무대는 전남·광주 4개 시립예술단 연합이라는 대규모 편성으로 준비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합창단, 광양시립합창단, 나주시립합창단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참여해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대형 사운드를 구현한다.

솔리스트로는 베이스 사무엘 윤이 '엘리야'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소프라노 이윤경, 알토 임지연, 테너 진철민이 협연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다.

임창은 예술감독은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는 절망과 고난 속 신념과 희망을 다뤄, 창단 50년의 발자취와 닮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시립합창단이 협력해 단체의 위상을 알리고, 시·도민에게 자부심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예매는 공식 예매처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합창단은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업과 레퍼토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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