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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용단 화순 정기공연 '탄광에서 피어난 빛나는 보물'

탄광 속 빛, 아이들의 몸짓으로 재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10.27 16:45:06

2026 꿈의 무용단 화순 정기공연 ‘탄광에서 피어난 빛나는 보물’ 포스터. Ⓒ 화순군

[프라임경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1일 오후 2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6 꿈의 무용단 화순 정기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 초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된 무용단이 화순 탄광을 주제로 한 창작무용 ‘탄광에서 피어난 빛나는 보물’을 선보인다. 무대는 교육과정에서 직접 창안한 움직임과 안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석 무료다.

3년 차를 맞이한 꿈의 무용단 화순은 매주 토요일 정기 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 공연은 단원들이 마련한 캐릭터 가가, 고고와 빛의 요정이 탄광의 어둠을 지나 보물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꾸며지며,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신체 표현으로 분명하게 담았다. 또래 간 움직임을 연결해 하나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성했다.

꿈의 무용단 화순은 전남 최초 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고인돌과 공룡 발자국 화석, 탄광 등 지역 문화자원을 매년 공연 소재로 발전시켜왔다. 

올해는 학부모 참관수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현장학습, 3개 기관 연합캠프 '상상블럭스',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키웠다.

구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화순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서로의 표현을 한데 모아 작품을 완성한 결과"라며 "단원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의예술교육의 경험을 확대해 화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무용 공연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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