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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HBM·후공정 투자 '직수혜'…글로벌 IDM 연쇄 수주에 디본딩 신기술까지 '주목'

"자회사 회복도 더해져 흑자전환…해외 매출처 확대 및 신규 성장동력 가시화 긍정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27 08:20:12
"자회사 회복도 더해져 흑자전환…해외 매출처 확대 및 신규 성장동력 가시화 긍정적"

ⓒ 제우스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7일 제우스(079370)에 대해 국내 고객사 투자 확대와 해외 매출처 확대, 신규 성장동력 가시화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제우스는 싱글타입 습식 세정장비와 배치형 습식 세정장비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로 인해 세정장비의 수요가 확대되며 3분기부터 관련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이었던 배치형 습식 세정장비 제조 자회사 J.E.T의 회복세도 짚었다. 

관련해 "상반기부터 수주가 확대되고 하반기부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와 후공정 투자도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수주는 2027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짚었다.

해외 고객사로의 매출처 확대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종합반도체기업(IDM) 고객사로의 세정장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해외 A사와는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연내 수주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은 스케줄로 진행되고 있어, 수주 확보 시 내년 하반기에는 매출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해외 B사도 세정장비 납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4분기 초도 수주가 시작돼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규 성장동력인 '디본딩' 장비의 글로벌 고객사 진출 성과도 기대된다. 

권 연구원은 "디본딩 장비는 기존 매커니컬 방식 대비 웨이퍼 손상이 적고 파티클이 감소하며, 캐리어 웨이퍼의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해외 반도체 A사와 양산 속도 및 웨이퍼 손상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데이터가 확인된다면 내년 상반기 내 퀄 테스트용 장비의 발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해외 반도체 B사와는 1년 내외 R&D를 진행 중으로, B사의 신규 팹(Fab) 구축 시점을 고려할 때 내년 상반기 내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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