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전국 단위 식문화 경연 무대에서 전공별 기량을 발휘하며 다수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이 제23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남이공대학교
조리와 음료 서비스, 제과·제빵, 커피 분야를 아우르는 성과를 거두면서 외식·식품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보여줬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이 지난24~25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국제탑쉐프그랑프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및 각종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향토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국내 농축수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창의적인 음식 개발과 조리 기술을 겨루는 자리로 진행됐다.
대학과 전문 교육기관을 비롯해 외식업계와 식품 관련 기업·단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식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영남이공대는 두 학과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입상자를 내며 전공별 교육 성과를 드러냈다.
경연장에서는 조리 실력은 물론 음료와 음식의 조화, 베이커리 제품의 완성도, 커피 제조 기술 등 분야별 전문성이 평가됐다.
글로벌외식조리과는 단체 라이브 조리와 소믈리에 경연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냈다.
단체 라이브요리 부문에 나선 이민성·최현진·윤채영·이규현·김민수 학생은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농촌진흥청장상과 한국올림픽위원회 관련 상도 추가로 수상했다. 정호연·백동훈·김성우·이재영·김동혁 학생은 은상을 받았다.
소믈리에 부문에서는 장진영 학생이 대상 수상과 함께 산림청장상까지 거머쥐었다. 이안진·최현우·공아영 학생은 금상, 김병욱 학생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와인 등 음료에 대한 이해와 음식과의 조화, 전문적인 서비스 능력을 겨루는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이다.
글로벌베이커리과는 베이커리 작품 전시와 바리스타 라이브 경연에서 수상 행렬을 이어갔다.
베이커리 전시 부문에서는 김희승·윤승준 학생이 대상과 통일부장관상을 함께 받았다. 김희선·김나경 학생도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남재민·예상우 학생은 금상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도 다수 배출됐다. 박시은·김예진, 권예진·류지윤, 이예주·이세린, 신연지·김예진 학생과 조은성, 김서윤 학생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바리스타 라이브 부문에서는 이지현·김한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해 커피 제조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나타냈다.
이번 결과는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익힌 기술을 실제 경연 환경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리 분야의 식재료 이해와 조리 완성도, 소믈리에·바리스타 분야의 전문 지식과 서비스 기술, 베이커리 분야의 제품 구성과 표현력 등 각 영역에 필요한 역량이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
대학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전공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창의적인 결과물로 구현하는 교육이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는 기반이라는 설명이다.
정현채 글로벌외식조리과·글로벌베이커리과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실습을 통해 역량을 키워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숙련도와 창의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이어가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전문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