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종신경이식재 메가너브 프라임(MegaNerve Prime). ⓒ 엘앤씨바이오
[프라임경제]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미세수술학회 학술대회(45th KSRM 2026)'에 참가해 메가덤(MegaDerm), 메가너브 프라임(MegaNerve Prime), 메가필 퍼티(MegaFill putty), 리투오(Re2O) 등 주요 제품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성형외과·정형외과 전문의 등 미세수술 분야 의료진이 참석해 상·하지 외상 및 재접합, 말초신경 재건, 유방·두경부 재건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임상 지견을 공유했다. 로봇 미세수술과 인공지능(AI) 활용 등 미세수술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임상 적용 가능성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종신경이식재 메가너브 프라임(MegaNerve Prime)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의료진에게 소개했다.
메가너브 프라임은 신경 결손 부위의 재건을 위해 개발된 수화형 동종신경이식재다. 말초신경 손상에 따른 신경 결손 재건을 비롯해 유방 재건 과정에서의 신경 복원, 수부 재건, 신경종 관련 수술 등 다양한 신경 재건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성형외과와 정형외과 등 여러 진료 분야에서 감각신경과 운동신경 재건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외형적 복원을 넘어 감각과 운동 기능의 회복을 도모하고, 환자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미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부산대학교 의료진이 메가너브 프라임을 활용한 중증 상지 외상 후 이차 신경 재건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감각신경 19개와 운동·혼합신경 14개를 평가한 결과, 감각신경의 약 79%에서 S3 이상의 감각 회복이, 운동·혼합신경의 약 71%에서 M3 이상의 운동 기능 회복이 보고됐다.
사지 절단 후 재접합 사례를 포함한 중증 외상 환자에서 동종신경이식재를 활용한 신경 재건 가능성을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유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메가너브 프라임의 적용 분야를 넓히고, 인체조직 기반 재건 솔루션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는 학술대회 전시 부스에서 메가덤, 메가너브 프라임, 메가필 퍼티, 리투오 등 주요 제품의 특성과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메가덤과 메가필 퍼티는 인체조직 기반 재건 솔루션이며, 메가너브 프라임은 말초신경 결손 재건을 위한 동종신경이식재다. 리투오는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입자형 세포외기질(ECM) 제품으로, 피부의 구조적 기반을 이루는 세포외기질에 주목한 엘앤씨바이오의 핵심 제품이다.
회사는 기존 인체조직 기반 의료제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ECM 연구 및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개별 제품의 경쟁력을 넘어 인체조직 가공 기술과 ECM 기술을 다양한 의료 영역으로 확장하는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조직 기반 의료제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임상 적용 경험을 토대로 ECM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신경 재건 분야의 메가너브 프라임과 ECM 분야의 리투오는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다양한 의료 영역으로 확장하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보여준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메가너브 프라임의 다양한 신경 재건 분야 활용 가능성과 인체조직 기반 재건 솔루션의 경쟁력, 리투오를 중심으로 한 ECM 기술 역량을 의료진에게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인체조직 가공 기술과 ECM 연구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ECM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고,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