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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다·다·행 가족축제에 500여명 참여…다양성·화합 한자리

체험·세계 음식·공연 프로그램 운영…청양군가족센터 행복누리센터 입주 기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10.26 10:59:21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에서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24일 청양행복누리센터 일원에서 '제4회 다·다·행 가족축제'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양군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24일 청양행복누리센터 일원에서 '제4회 다·다·행 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가족, 다 함께, 행복한 Famil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문화·한부모·조손·비혼 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수어 공연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비보잉 댄스가 펼쳐졌으며, 유공자 감사패 수여와 마술 공연 등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청소년 상담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시 전시회를 비롯해 시니어클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미니 다육이 화분과 레코드 키링, 레진 반지 만들기 등 공예 체험과 한과 휘낭시에·앙버터 모나카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에 참여했다. 베트남·일본·중국·필리핀 음식 부스와 국화·수세미 판매, 인생네컷 촬영, 세계놀이 체험 등도 운영돼 다양한 문화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청양군가족센터의 청양행복누리센터 입주를 기념하는 현판식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꿈을 싣고 행복한 미래로'라는 구호에 맞춰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남현신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복누리센터 입주를 계기로 모든 가족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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