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검증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 22일 대구보건대학교 문화관에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과 관계자들이 '2026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2일 문화관 2층 실습실에서 졸업예정자의 직무능력을 확인하는 평가 프로그램과 협약기업 장학금 전달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2학년 졸업예정자 42명을 비롯해 산업체 전문가와 학과 교원, 모델·도우미 등 87명이 참석했다. 대학은 학생들이 취업 후 현장에서 마주할 업무를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전공 기술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이번 평가를 마련했다.
평가 과정에는 외부 미용산업 전문가 6명과 학과 교원 6명이 참여했다. 평가위원들은 헤어·피부·메이크업 등 세부 전공별로 학생들의 과제 수행 과정을 살펴보고, 기술 활용 수준과 작업의 정확성, 결과물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실무능력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각 분야의 실기 과제를 수행하며 전공 지식과 기술을 실제 작업에 적용하는 능력을 선보였다.
평가 결과 헤어와 피부 분야에서 각각 3명, 메이크업 분야에서 2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모두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하는 인재 육성 지원도 이어졌다. 학과 협약기업인 ㈜아이디뷰티는 500만원, ㈜약손명가는 4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해 총 900만원을 지원했다.
기업들의 장학금 기탁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전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한편,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미정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은 "학생들이 산업체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현재 자신의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향후 보완해야 할 역량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전공별 전문성과 실무 경쟁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산업체와의 연계성을 높이는 교육과 실습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뷰티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