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지역 5개 구의 전통민속놀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전통 계승의 의미를 나눴다.

조성칠 의장은 24일 열린 '2026년 대전 전통민속놀이공연'에 참석해 전통 민속놀이를 보존하고 계승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대전광역시의회 조성칠 의장은 24일 열린 '2026년 대전 전통민속놀이공연'에 참석해 지역 전통 민속놀이를 보존하고 계승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와 대전전통민속놀이 보존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연은 대전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덕구 '들말두레소리'와 유성구 '산소골상여놀이', 서구 '숯뱅이두레', 동구 '흥룡마을가마놀이', 중구 '문창엿장수놀이' 등 5개 구를 대표하는 전통민속놀이가 차례로 펼쳐졌다.
각 민속놀이는 지역의 생활문화와 공동체의 역사를 담은 전통예술로, 시민들에게 대전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조 의장은 축사에서 "대대로 이어져 온 우리 전통 민속놀이는 지역 공동체의 정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를 지켜 온 대전전통민속놀이 보존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전통문화가 지역 안에서 사랑받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고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대전광역시의회도 지역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지역 민속놀이는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3년 서구 '숯뱅이두레'가 한국민속예술축제 성인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중구 '버드내보싸움놀이'가 같은 대회에서 성인부 대통령상을 받았다. 2025년에는 대덕구 '계족산무제'가 성인부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곳곳에서 이어져 온 민속놀이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