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외부 진단에서 전 과정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학과별 교육 특성을 살린 운영과 지속적인 교육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대학의 전공심화 교육 역량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진행한 '2025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평가를 받은 4개 학과가 모두 S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최고 평가를 받은 곳은 임상병리학과와 치위생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다. 전국 87개 전문대학의 334개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진단에서 대구보건대는 평가 대상 학과 모두 우수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학은 이번 성과를 통해 운영 중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2개 학과 전체에 S등급을 확보했다.
2023학년도 뷰티코디네이션학과의 첫 최고 등급 획득 이후 2024학년도 7개 학과, 2025학년도 4개 학과가 차례로 평가를 통과하면서 3개 학년도에 걸친 진단에서 모든 대상 과정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일부 학과의 우수 사례를 넘어 대학 내 여러 전공 분야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지원, 품질관리 체계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구축돼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운영진단은 전문대학이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을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3
년마다 실시되는 평가에서는 대학의 운영계획과 실행 결과를 비롯해 교육과정의 적절성, 학생 상담 및 진로 설계 지원, 산학협력 실적, 교육 품질관리 수준, 학생 충원과 취업 관련 성과 등 15개 지표를 검토한다.
대구보건대는 현장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교육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체계를 꾸준히 보완해 왔다.
앞으로는 전공심화과정의 범위도 넓힌다. 2027학년도 응급구조학과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관련 분야 인력에게 전공 역량을 심화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희 총장은 "전공심화과정 12개 학과가 모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전공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 운영과 지속적인 질 관리가 함께 이뤄진 결과"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재직자와 졸업생들이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자가 기존 전공을 바탕으로 한층 깊이 있는 교육을 받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다.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어 산업현장 인력의 역량 강화와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