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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 子 라온메디, '라온올쏘' 美 FDA 이어 日 후생성 인허가 완료…"수주 물량도 확보"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일본 치과 및 교정시장에 최적화된 사업모델 구축"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10.22 10:52:50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일본 치과 및 교정시장에 최적화된 사업모델 구축"

[프라임경제] 라온피플(300120)의 자회사 라온메디가 AI 기반 치아교정 소프트웨어 '라온올쏘(Laon Ortho)'의 일본 후생성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에 나선다.

AI 디지털 교정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메디는 '라온올쏘'에 대한 일본 후생성 의료기기 기술 및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쳐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인허가를 완료하고, 수주물량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 라온메디

이번 인허가에 따른 제품 공급은 단순히 수출을 넘어 일본 의료기기 및 의료 소프트웨어 시장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과 엄격한 규제 절차를 통과하고 상용화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특히 고령화와 의료인력 부족 문제에 따른 의료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라온메디가 후생성 PMDA 인허가를 획득하면서 제품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라온메디는 일본 AI 의료 시장 진출에 따른 후생성 승인, 유통망 확보, 현지 판매를 위해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어프론트(Corefront)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인허가 완료와 함께 추가 수주물량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제품 공급과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어프론트 역시 지난 8월부터 사전 발주를 통해 현지 테스트와 영업 활동을 병행해왔으며 구강데이터 AI 분석 및 정밀한 디지털 교정계획 수립, 자동화 진료환경 구축 등 '라온올쏘'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사와 유통망을 빠르게 확보하면서 인허가와 동시에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것이라는 소식이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일본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추가 발주물량까지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치아교정은 환자의 구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아 이동과 치료계획을 설계하는 과정이 중요한 만큼,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일본 치과 및 교정시장에 최적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어프론트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치아교정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라온메디는 미국 FDA 승인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후생성 인허가와 코어프론트 유통망 확보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레퍼런스를 축적하면서 AI 기반 디지털 교정 솔루션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라온메디의 모회사인 라온피플은 전일 공시를 통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연말까지 흑자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줬다.

주요 사업과 AI 관련 정부 정책사업 수주에 따른 실적개선은 물론 라온메디의 일본 진출에 따른 수주확대, 또다른 자회사인 라온로드의 국책사업 참여 등 자회사 사업 성과가 호재로 이어지면서 연결실적에도 뚜렷한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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