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21일 구룡포6리 경로당에서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와 기초 건강검진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건강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1일 구룡포6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건강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병원이나 보건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기본적인 검사와 진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질환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방 공중보건의사의 진료를 통해 한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암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국가암검진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검진의 필요성과 참여 방법을 알리는 한편, 관절과 근육 등 근골격계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는 물리치료를 제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강관리를 도왔다.
남구보건소는 이 같은 방문형 서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기회를 넓히고,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령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을 고려한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성 남구보건소장은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점검하고 진료와 치료를 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 주민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건의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내 건강관리 취약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