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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토리텔링' 관광…웹드라마 '남해보다 먼 사이' 공개

경남TV 유튜브 매주 화요일 순차 공개…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배경 총 5부작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6.10.21 11:49:53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단순한 풍광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서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스토리텔링형 영상 콘텐츠를 통해 남해안 관광매력 알리기에 본격 돌입했다.

경남TV 유튜브 웹드라마 남해보다 먼 사이. ⓒ 경남도

경남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를 통해 청춘 판타지 웹드라마 '남해보다 먼 사이' 1편을 공식 공개하고, 남해안권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맞춤형 홍보에 착수했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매일 무작위로 발현되는 초능력을 지닌 두 대학생의 몸이 바뀌면서 시작되는 여행과 성장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주인공들이 펼치는 '남해안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여정을 통해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해양레포츠 현장을 자연스럽게 화면에 담아냈다. 지난 14일 베일을 벗은 티저 영상에 이어 20일 첫 회가 방영됐으며, 후속 편은 매주 화요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한 관광 명소 소개를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자연스럽게 투영한 점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의 배경을 국립창원대학교 우주항공공학과 및 지능로봇융합공학과 재학생으로 설정해, 경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특화 인재 양성과 첨단 미래산업 비전을 드라마 속 서사 장치로 유기적으로 엮어냈다.

영상 속 주 무대는 사천 초양도와 사천아이를 비롯해 창원축구센터, 통영 강구안과 미륵산케이블카, 거제 바람의 언덕, 남해 독일마을과 다랭이마을,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등 남해안 6개 시·군의 핵심 명소와 체험 시설로 채워졌다. 

영상 문법에 익숙한 MZ세대와 청년층의 이목을 집중시켜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경남TV 유튜브 웹드라마 남해보다 먼 사이 매주 화요일 공개. ⓒ 경남도

실제로 첫 편 '영웅의 시련'에서는 초능력을 지닌 주인공 남해성과 룸메이트 이한산의 기상천외한 첫 만남과 능력이 본격화되는 과정을 박진감 있게 전개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경남 남해안의 수려한 절경을 젊은 감각의 서사와 판타지로 새롭게 재해석했다"며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의 청년들이 경남의 숨은 매력을 체감하고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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