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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조철현 교수,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어깨·팔꿈치 관절 질환 연구 역량 국제적 인정...임상·기초연구 성과 주목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10.21 10:53:23
[프라임경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조철현 교수가 세계 연구자 가운데 학술적 영향력이 높은 상위 2%에 포함됐다. 

조철현 정형외과 교수.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어깨와 팔꿈치 관절 질환을 중심으로 임상 진료와 연구를 병행해 온 조철현 교수의 성과가 국제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글로벌 학술정보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상위 2% 과학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선정됐다. 

세계 각국 연구자들의 논문과 인용 실적 등을 분석해 연구 영향력을 평가하는 자료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 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살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평가는 엘스비어의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에 수록된 자료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연구자들을 22개 학문 분야와 174개 세부 영역으로 구분하고, 전체 연구 경력에서 거둔 성과와 최근 1년간의 연구 실적을 각각 분석한다. 

논문이 학계에서 인용된 정도와 출판 실적, 단독 저자 논문 등 여러 항목을 종합해 연구자의 영향력을 산정한다.

조 교수는 어깨와 팔꿈치 관절 질환을 진료하고 수술하는 전문 의료인으로서 환자 치료뿐 아니라 의학 연구에도 꾸준히 힘을 쏟아왔다. 

근골격계 질환과 외상 분야에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관련 논문을 국제 전문학술지와 국내 주요 학술지에 매년 10편 이상 발표하며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 확인한 문제를 학술적 탐구로 연결하고,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치료 현장에 활용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선정은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학술적 기여가 국제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조철현 교수는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여러 문제를 연구로 발전시키고, 그 결과가 실제 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임상과 연구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료 현장의 경험을 학술적 성과로 연결해 온 조 교수의 이번 선정은 관절 질환 연구의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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